잘생기고 능력 있는데 ‘모솔’이라는 28살 가수…동생에게 놀림 받고 있습니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KBS 2TV ‘살림남’에서 가수 박서진(28)의 동생이 오빠와의 ‘한달살이’를 예고하며, ‘찐남매’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가수 박서진의 동생 박효정이 박서진의 집을 급습한다.
박효정은 바빠서 끼니도 거르고, 잠도 못 자는 박서진을 옆에서 챙겨달라는 엄마의 부탁에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박서진의 집에 방문한다. 박서진의 집에 들어간 박효정이 “한 달 머물다 갈 것”이라며 한달살이를 선포하자, 박서진은 “당장 내려가”라며 당혹스러워한다.
박효정은 박서진의 반응에 굴하지 않고 엄마의 부탁에 따라 박서진 맞춤 케어를 시작한다. 밥을 먹이기 위한 노력은 물론, 잔소리 폭격을 하며 엄마를 방불케 한다.
박효정은 외출을 하지 않는 ‘집돌이’ 박서진과 장보기에 나선다. 박효정은 “밖에도 나가야 연애를 할 수 있다”고 잔소리하며, 박서진이 ‘모태 솔로’라는 사실을 폭로한다. 박서진은 “나온 김에 삼천포에 내려가라”라며 박효정을 나무란다.
박서진 남매는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대며 시종일관 티격태격 거리는 것은 물론, 육탄전까지 벌이며 ‘현실 남매’다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서진은 동생 박효정에게 끊임없이 “삼천포로 내려가”라고 하면서도, 동생이 필요한 물건은 아낌없이 사주며 츤데레 오빠의 정석을 보여준다.
지난주 ‘살림남’을 통해 최초로 집을 공개하며, 최고 시청률을 견인한 박서진이 이번에는 동생과 함께하는 새로운 일상을 공개할 예정으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과 한 달 동안 잘 지낼 수 있을지 3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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