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퇴근한 아내가 집에서 ‘알몸’으로 마주한 남편과 여성의 충격 정체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 집에 온 아내
여동생이 남편과 함께 알몸으로…
결혼한 부부의 53%가 불륜을 경험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reddit’에는 막장 드라마에서나 일어날법한 이야기를 게재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 A씨가 밝힌 바에 따르면 사건이 있었던 날, A씨는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 집에 돌아왔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A씨는 “집 앞에 주차된 여동생의 차를 보았고, 처음에는 밥을 먹으려 집에 들린 게 아닌가 했다”라며 “그러나 문을 열었을 때 여동생과 남편이 부엌에서 벌거벗은 채로 있는 걸 발견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믿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큰 충격을 받아 그 장면을 목격하고 즉시 돌아서 차를 몰고 운전해 집을 떠났다”고 말했다.
A씨는 여동생과 남편의 연락을 모두 차단하고,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다.
A씨는 “나는 그들에게 말도안되는 설명을 듣고 싶지 않다”라며 “여동생은 나의 유일한 형제다. 그리고 항상 좋은 친구였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두 사람을 하룻밤 사이에 잃었다”며 “두 사람이 모든 것을 망쳤다”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에게 위로의 댓글을 적었다. 한 누리꾼은 “차단을 해제해야 한다. 그러나 전화는 받을 필요 없다. 대신 녹음으로 남겨 이혼 소송할 때 증거로 삼아라”라고 제안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제 재산 분할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라”, “집을 왜 나가냐. 얼른 집에 돌아가라. 돌아가서 다 쫓아내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결혼한 부부의 53%가 불륜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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