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음주로 ’14kg’ 찌웠다는 배우, 이목구비 완전히 사라졌다는데…
배우 장동윤 최근 근황
‘모래에도 꽃이 핀다’ 화제
씨름선수 역할로 14kg 증량
배우 장동윤이 14kg 증량의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ENA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주인공 ‘김백두’로 열연한 장동윤이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동윤은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 역할을 맡아 실제 태백 급 선수처럼 체중을 늘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장동윤은 “과거에 비해 살을 찌우고 빼는 게 힘들어졌다. 제가 이전에 다이어트를 했을 때를 생각해 보면 수월했고, 식단 관리도 잘했다. 그런데 뺄 수 있는 한계치 넘은 상태에서 빼려니 힘들었다”라면서도 “그래도 성공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촬영이 끝난 지 한 달 만에 원래 몸무게로 돌아온 장동윤은 “살찌면 안 되겠다 싶었다. 제가 원래도 동글동글한데, 조절하면서 살아야겠다 싶었다. 이목구비가 사라지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14kg 증량 비결로 피자와 음주를 꼽았다.
장동윤은 “치킨, 피자 중에서도 양심상 탄수화물인 피자를 덜 먹었었는데 이번엔 생각 안 하고 많이 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향인 대구에서 촬영하면서 친구들을 많이 만나 평소보다 많은 음주를 했다. 관리를 안 했다. 많이 찌우고, 많이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두로 지낸 시간이 너무 좋았다. 포항, 경주에서 촬영했는데 저에겐 익숙한 동네였다. 제 고향과도 가까워서 힐링하며 촬영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장동윤이 14kg 증량까지 불사하며 촬영한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김백두와 오유경(이주명 분)이 성인이 된 뒤 다시 만나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를 담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