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클락슨, ‘당뇨병’이었다…반쪽된 이유 공개 [할리웃통신]
[TV리포트=최이재 기자] 가수 켈리 클락슨(41)이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해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과체중과 당뇨로 건강에 위협을 느꼈던 켈리 클락슨이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켈리 클락슨은 최근 한 방송에서 “의사가 당뇨병이라고 진단을 내렸을 때 크게 놀라진 않았다”며 “과체중이었기에 ‘당뇨병이 있을 수도 있겠다’고 여겼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이어 켈리 클락슨은 “진단을 받고 2년 뒤에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급격하게 살이 빠져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그녀에게 대중들은 다이어트 약물 ‘오잼픽을 복용한 것이 아니냐’라며 의문을 제기했지만 켈리 클락슨은 자신 만의 체중 감량 비법을 소개하며 오잼픽 복용을 부인했다.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은 ‘단백질 섭취’와 ‘걷기’였다. 그녀는 “고기를 많이 섭취했다. 평소에 고기를 좋아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켈리 클락슨은 “맨해튼으로 이사한 후 주변 도시를 자주 걷는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맨해튼으로 이사를 간 것은 그녀가 더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됐다.
마지막으로 캘리 클락슨은 “적외선 사우나도 큰 도움이 됐다. 적외선 사우나를 즐기면서 체중을 감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켈리 클락슨은 지난 2002년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로 얼굴을 알렸으며 첫 싱글이었던 ‘A Moment Like This’가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켈리 클락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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