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츠리스’에 이어 ‘탑리스’ 유행 조짐…파격적인 女스타 신곡 콘셉트
[TV리포트=전영은 기자]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심사위원이자 모델 겸 가수 하이디 클룸(50)이 파격적인 신곡 뮤비를 공개했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가수 하이디 클룸은 자신의 신곡 ‘선글라스 앳 나잇(Sunglasses At Night)’ 공식 뮤직 비디오에 앞서 ‘가사 버전’의 비디오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서 하이디 클룸은 작은 검은색 비키니 하의에 ‘탑리스’ 상태에서 모피 코트 하나를 걸친 패션으로 해변에서 몸매를 자랑했고, 영상 후반부에는 골반과 가슴에 컷팅이 들어간 검은 수영복을 입은 채 가죽 장갑을 끼고 바닷가에 누워 포즈를 취했다.
이에 네티즌은 “나이를 잊는 몸매다”, “여전히 20대 같은 몸을 유지하다니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정식 뮤직 비디오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 출신으로 옛날부터 과감한 노출이 있는 의상을 즐겨 입었다. 실제로 지난 주 하이디 클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알몸으로 이불만 두른 채 자신의 남편인 기타리스트 톰 카울리츠(34)와 찍은 영상을 올리며 “요즘 우리 취침 시간은 이런 모습이다”라는 글을 남겼고, 팬들이 “남편 앞에서 항상 알몸인가요?”라고 물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이디 클룸은 심지어 카메라 앞에서도 과감한 상체 노출로 논란이 되었는데, 지난 12월 초 남편 톰 카울리츠와 함께 카리브해로 휴가를 떠났을 때도 상의를 입지 않은 ‘탑리스’ 상태로 휴양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한편, 그녀는 지난 1월 1일 스핀오프 시리즈 ‘판타지 리그’에서 동료 심사위원인 하위 만델(60), 멜 비(48), 사이먼 코웰(64)과 함께 복귀해 심사위원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하이디 클룸 공식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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