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술 먹은 다음날은 굶어…아이돌 제작해보고파” (시즌비시즌)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아이돌 그룹을 제작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선 ‘‘저 기억하세요..?’ 10년 만에 재회한 천재돌 사촌동생 소연이ㅣ시즌비시즌4 EP.17‘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비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전소연은 비와의 만남에 “너무 신기하다. 왜냐하면 예전에 만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비는 “예전 사무실에서 봤나?”라고 물었고 전소연은 “맞다. 예전에 회사 연습생 때 평가를 했었는데 그때 한 번 오신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비는 “제가 평가를 하지 않았다. 연습생 때 격려 차 갔을 때 마주친 적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고 벌써 9~10년 전이라는 전소연의 말에 “아직도 애기 같은데?”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전소연은 비가 공개한 식단과 자신의 식단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술은 주종에 관계없이 다 좋아한다는 전소연은 “(술 좋아하면) 약간 관리하기 좀 힘들지 않나?”라는 질문에 “관리를 막 이렇게 하지는 않는다. 저는 술 마시면 다음날 하루를 굶는다. 밤까지 몇 시간 이상 완전 굶는다”라고 자신의 관리법을 언급했다. 이에 비 역시 “저 그 죄책감 뭔지 안다. 저도 스텝밀 올라가가지고 운동하고 천국의 계단 타고 막 이랬는데 이제 그건 안 되겠더라. 너무 배가 고프더라”고 공감하기도.
멤버들 프로듀싱과 디렉팅을 직접 한다는 전소연은 “아이돌을 제작해보고 싶은 마음이 좀 있는지?”라는 질문에 “좀 있지 않고 완전 있다”라고 의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비는 “얼마를 투자를 하면 될까요?”라며 반 쯤 진심인 듯한 모습으로 질문하며 전소연을 폭소케 했다. 비는 “터치 없고 금전적인 것만 부족하지 않게 채워주겠다”라고 능청스럽게 어필했다. 이어 “그런데 너무 잘 만들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전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최근 정규 2집 앨범 ’2‘로 컴백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시진비시즌’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