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니 옆에 여자 있더라”…성생활 솔직히 고백한 대세 배우 (+충격)
[TV리포트=전영은 기자] 로맨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대만 배우 가진동이 자신의 첫 모텔 경험을 밝혀 화제가 되었다.
2일(현지 시간) 대만의 배우 가진동, 하우교, 임철희는 신작 드라마 ‘애애내함광(爱爱内含光)을 홍보하기 위해 서희제가 진행하는 토크쇼 프로그램 ‘소저불희제(小姐不熙娣)’에 출연했다. 해당 드라마는 청춘들의 성생활 라이프를 다룬 로맨스로 성관계에 관한 에피소드가 많기 때문에 진행자 서희제는 즉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며 가진동에게 “현실에 성관계 만을 위한 친구가 있나요? 두 당사자가 먼저 규칙을 합의하나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가진동은 “보통은 말하지 않는 분위기예요!”라고 솔직히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가진동은 자신의 가족에게 성적인 이야기를 편하게 상담할 수 있고, 가족들도 성적인 일에 개방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반면, 하우교는 드라마 상의 가족 분위기와 다르게 실제 가족과는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이상하게 느껴져요. 나도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의 일을 듣고 싶지 않아요”라고 이야기해 공감을 샀다.
이어 가진동은 ‘성관계를 가졌던 가장 특이한 장소’에 대한 질문을 받자 “대부분 소파에서, 때로는 식탁에서 한다. 특이한 장소는 달리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패널은 가진동에게 “모텔에 가본 적이 있나요?”라고 질문했고 그는 “아마 대학교 1학년이었을 때, 천장에 유리가 달려있는 종류의 모텔에 갔다”고 대답했다. 가진동은 “술에 취해 깨어나 옆에 있는 여성을 발견했고 심지어 그 여성이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한편, 2일(현지 시간) 넷플릭스에 전격 개봉된 대만 드라마 ‘애애내함광’은 왁싱에서 일하며 여가 시간에 성 지식 커뮤니티 채널을 운영하는 구씨네 막내딸 ‘구애’가 “관계는 해도 연애는 하지 않는다”는 좌우명에서 벗어나 자신의 욕구에 대한 해답을 찾고, 진심으로 낭만적인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 지에 관한 솔직 담백 로맨스물이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드라마 ‘애애내함광’,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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