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확신의 강아지상 “해맑게 웃을 때 리트리버 닮았다고…” (보듬TV)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현우가 리트리버를 닮은 강아지상이라고 밝히며 멍뭉미를 뽐냈다.
3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선 ‘강형욱보다 강아지 같은 이현우 등장! 강형욱 질투하고 감 [개스트쇼] EP.2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배우 이현우가 반려견과 출연, 강형욱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강형욱은 “오늘 나올 게스트분이 연예계 강아지상으로 유명하다고 한다”라고 소개했고 이현우는 반려견 하늘이와 함께 등장해 멍뭉미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언제부터 강아지 상이라는 이야기를 좀 들었나?”라는 강형욱의 질문에 이현우는 “팬분들께서 웃는 모습이 밝고 이러니까 그런 모습이 좋으셨나 보다. 견종으로 따지면 리트리버처럼 제가 해맑게 잘 웃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살짝 긴장이 됐다. 제가 하늘이한테 ‘너 가서 긴장하면 안 돼’ 했는데 제가 더 긴장했다”라고 웃었다.
이어 보호자 근황토크가 펼쳐진 가운데 이현우는 “제가 최근에 강아지와 함께 드라마 한 편이랑 영화 한 편을 찍었다. 드라마는 ‘오늘도 사랑스럽개’라는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가 있고 영화는 ‘도그데이즈’라고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듣기로는 촬영장에서) 강아지 텐션 담당이라고 하시던데?”라는 질문에 “텐션 담당이라기보다는 강아지들이 제 텐션을 업 시켜줬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강형욱 역시 “(강아지가)산소호흡기 같은 느낌이 있다. 강아지와 함께 촬영하면 배우분들도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들은 조금 더 힐링이 되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현우는 “무조건 힐링이 된다. 그래서 사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강아지랑 같이 촬영하는 날이 있으면 한 열 배는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촬영이 딜레이되고 힘들더라도 그게 스트레스로 안 다가온다”라고 강아지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도그데이즈’에 대해 각양각색 인물들이 반려견과 좌충우돌하는 에피소드가 있다는 설명에 강형욱은 “왜 나를 섭외 안 한 거야? 딱 내가 나가기 좋은 영화구먼”이라고 연기 욕심을 드러내며 능청을 떨었다.
한편, 이현우가 출연하는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보듬TV’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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