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5는 시공간 여행?’…’기묘한 이야기’ 떡밥 공개됐다
[TV리포트=유소연 기자]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감독 중 한 명인 로스 더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밀리 바비 브라운(일레븐 역)은 촬영장에서 제작진 2명과 팔짱을 낀 채 활짝 웃고 있다.
로스 더퍼는 출연진 뿐만 아니라 드라마 소품도 공개했는데, 그중 하나인 소설책 ‘시간의 주름'(A Wrinkle in Time)이 눈길을 끈다. 해당 소설은 시공간을 넘어 악의 힘에 맞서 싸우는 모험 이야기로, 공상과학 소설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이에 시청자는 시공간 여행과 관련된 요소를 암시한다고 보고 있다.
이전 시즌에서 중요한 장소였던 호킨스 폐차장의 버려진 버스와 호박밭의 사진도 공개돼, 과거 사건과 관련해 더 완성도 있는 시즌이 나올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로스 더퍼는 피에 젖은 신발 사진도 공유해 신발 주인이 누군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지난 9일(한국 시간) ‘기묘한 이야기’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긴급 속보,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제작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라는 캡션과 함께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공유됐다. 포스터 속 아역배우들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 놀라운 변신을 보여줬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5는 2025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로스 더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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