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子 신우, 서점에서 책 쇼핑…배움에 목마름 있는 친구” 뿌듯 (노필터TV)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독서에 진심인 아들 신우 군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4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선 ’김나영이 요즘 꽂힌 패션템! 언니 이거 뭐예요? 하셨던 아이템들 다 소개해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나영이 자신의 애착 패션템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애정하는 이어링 액세서리에 이어 안경을 소개한 김나영은 “이게 제 얼굴형이랑 잘 어울리나 보다. 이태원 산책하다가 작은 안경점이 있어서 우연히 들어갔다가 얘를 발견했다”라며 당시에도 신제품이 아닌 오래된 모델이었다고 떠올렸다.
김나영은 “저 눈이 좀 안 좋더라. 난시가 있어서 이 제품은 도수를 넣어서 쓰고 있다”라며 “얘를 쓰면 어지러운데 또 벗으면 어지럽다. 안경 쓰시는 분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알려 달라”고 도움을 구했다.
이어 컬러 렌즈를 언급하며 “요즘에 또 꽂힌 아이템이 컬러 렌즈다. 컬러 렌즈 중에서 테두리가 있는 것을 쓰면 너무 티가 나는데 이 제품은 테두리가 없다. 얘를 끼면 살짝 그레이빛이 돌면서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메이크업 선생님이 가지고 있던 컬러 렌즈였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촬영 때마다 썼다”라고 밝혔다.
또 김나영은 “제가 최근에 신우가 방학을 보내면서 서점에 데려갔다. 책을 좀 쇼핑하게 했다. 현명한 엄마, 이 시대의 신사임당 느낌이지 않나”라고 능청을 떨며 아들 신우가 고른 책을 소개했다. 신문기사들을 담은 초등생들을 위한 도서로 “제가 보니까 팬데믹, 인플레이션 이런 거가 있는 거다. 근데 신우가 자기가 이제 곧 2학년이고 이 정도는 알아야 되지 않겠냐고 하면서 이 책을 골랐다. 배움에 목마름이 있는 그런 친구다”라며 엄마의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책에 있는 문제들에 단 신우의 기발한 답들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렸더니 반응이 뜨거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김나영은 “최근에 다시 에코백이 예뻐 보이더라”며 다양한 에코백들을 소개했다. 그는 “뭔가 잘 차려입고 에코백을 들면 쿨 해지는 것 같다. 되게 멋을 아는 고수 같은 그런 느낌을 줄 수도 있다”라고 에코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노필터TV’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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