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한 번에 팀장 됐다는 ‘MZ 인턴’ 누구냐면요 (+케미)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
‘혐관 맛집’ 로맨스릴러
팀장과 인턴 영혼 체인지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이 2월 5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2월 5일 첫 공개되는 ‘브랜딩인성수동’은 브랜딩의 메카, 성수동을 배경으로 성공을 위해서는 영혼까지 팔 기세인 ‘악마 팀장’ 강나언(김지은 분)과 거짓말은 못 하는 ‘MZ 인턴’ 소은호(로몬 분)의 영혼이 키스 한 번에 체인지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강나언은 업계 신화로 손대는 기획마다 모두 성공시키며 성수 에이전시의 ‘최연소 팀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뛰어난 능력에 비해 주변 모두에게 까칠하고 곁을 주지 않는 성격 때문에 적이 많다.
반면, ‘MZ 인턴’ 소은호는 서글서글한 외모와 특유의 넉살로 성수 에이전시의 귀요미를 맡고 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키스 한 번에 영혼이 체인지되면서 한순간에 상하 관계 역전을 겪는다. 항상 결정권을 쥐고 있던 강나언은 최약체 말단 직원이 되고, 강나언의 눈치를 보던 소은호는 적이 많은 ‘악마 팀장’이 되어버린다.
영혼이 뒤바뀐 강나언과 소은호는 서로 정체가 발각되지 않기 위해 협력하며 좌충우돌 대환장 오피스 라이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동거에 들어가고, 점차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 혐오에서 멜로로 물들어가는 ‘하극상 로맨스’에 정통 로코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로맨스인 줄 알았더니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장르로 분위기가 탈바꿈되기도 한다.
토끼 가면을 쓴 괴한의 위협으로 추락하며 크게 다친 강나언은 병실에서 겨우 눈을 뜬 뒤 해고하려던 인턴 소은호의 몸속에 갇힌다. 그리고 강나언의 몸은 혼수상태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자신을 위협하는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강나언은 인턴의 신분으로 자신을 죽이려 한 범인을 찾아 나선다.
모두가 의심되는 상황에 강나언은 ‘토끼 가면’과 서로를 쫓고 쫓는 추격전과 두뇌 게임을 펼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가는 범인 찾기 여정은 쫄깃한 스릴러로 극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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