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거 다 해” 이혼 후 양육권 포기한 삼남매 엄마 근황
그룹 라붐 출신 율희
최근 최민환과 이혼
양육권 포기 후 근황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율희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요즘 타로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김율구”라며 타로에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배울 것도 많고, 외울 것도 많지만 어느 정도 그림에 대한 해석은 살짝 되는 정도라 친구들은 가볍게 봐주는데 너무 재밌다. 정말 오랜만에 생긴 취미라 너무 소중해”라고 덧붙였다.
율희는 앞선 게시물에서 “저는 요즘 제가 좋아하는 것들, 해보고 싶었던 일들 하나하나 시도해 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인스타도 천천히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보려 해요!”라며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친구랑 시간도 보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카페도 다니면서 하고 싶은 것들 해나가고 있는 요즘이에요”라며 달라진 일상에 대해 전했다.
율희는 최근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과 딸 두 명을 두고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과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그러나 최근 이혼을 발표하며 최민환 측은 “최민환 씨와 김율희 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이혼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 씨가 갖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양육권을 포기한 율희에게 비난이 쏟아지자 율희는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하여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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