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휴가 때마다 간다는 휴양지 가면 볼 수 있는 비현실적(?) 풍경
① 미국인들의 휴가 장소
바하마는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입니다.
카리브해에 있는 곳으로 70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곳인데요. 정식명칭은 ‘바하마연방공화국’입니다.
이곳은 연중 온화한 기후로 손꼽히는 휴가 장소인데요.
관광산업이 크게 발달한 곳으로 매년 1,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플로리다반도와 가까우므로 미국인들이 주로 찾고 있죠.
바하마의 인구는 약 36만 명으로 인구의 대부분이 수도 나소가 있는 뉴프로비던스섬에서 살고 있습니다.
바하마는 카리브 국가 중에서도 치안이 안전한 곳입니다.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곳인데요.
특히 스쿠버다이빙으로 유명한 곳으로 눈부신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죠.
독특한 에메랄드빛의 바다는 보기만 해도 풍덩 뛰어들고 싶은데요.
환상적인 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바하마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1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입니다.
바하마는 어느 때나 방문하기 좋은 곳이지만 6~11월은 허리케인 시즌으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바하마 여행 물가는 굉장히 비싼 편인데요. 휴양지인 만큼 물가가 무척 높습니다.
미국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바하마에는 개인소유나 리조트 소유의 작은 섬들이 많은데요.
경비행기나 제트기 등을 이용해 방문하는 부유층도 많죠.
고급 리조트에 머무를 때 공항이나 헬기 등으로 픽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하마에는 럭셔리한 고급 휴양지 리조트를 흔히 볼 수 있죠.
바하마에 가기 위해서는 LA에서 비행기에 탑승해 약 6시간 정도 이동하면 됩니다.
한편 바하마는 조세피난처로도 알려졌습니다.
법인이나 개인의 소득에 조세를 부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부호들의 조세피난처로 손꼽히죠.
② 돼지가 주인인 독특한 섬
바하마에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장소가 있는데요.
‘엑서마섬(Exuma Island)’에 있는 곳으로 ‘돼지섬’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이곳의 정식 명칭은 ‘Big Major cay’입니다.
이곳은 무인도로 돼지가 섬의 주인이나 마찬가지인데요.
20여 마리의 돼지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관광객들은 돼지를 보기 위해 이곳으로 향하곤 하는데요.
바하마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돼지들은 사람에게 무척 친근하게 다가가는데요.
관광객들이 섬에 도착하자마자 사람을 맞이하기 위해 나란히 서있죠.
돼지와 함께 수영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돼지들과 수영하기 위해서는 투어 상품을 신청해야 하는데요.
가격은 약 50만 원대로 비싼 편이지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죠.
바하마에 돼지섬이 생겨난 것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수백 년 전 유럽 선원들이 섬에 돌아왔을 때 식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돼지를 풀어놓았다는 것인데요.
이후 바하마로 돌아오지 못했고 돼지들이 섬을 장악하게 된 것이죠.
또 다른 이야기로는 17세기 전후 사람이 키우던 돼지가 야생으로 건너가 돼지섬이 형성됐다는 이야기입니다.
돼지섬에 가기 위해서는 보트나 경비행기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경비행기는 30분 만에 도착하지만, 보트는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요.
가격은 보트가 훨씬 저렴하지만, 멀미할 수도 있죠.
이곳에 방문한 여행객은 “보트가 가까워지자, 새끼 돼지들은 보트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기 시작했어요. 정말 귀여워요”, “바하마에 있다면 꼭 이곳에 와야 합니다. 훌륭한 경험과 특별한 체험”, “배고프면 매우 공격적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③ 상어와 함께 수영할 수 있는 곳
바하마에는 상어와 수영을 할 수 있는 상어섬이 있습니다.
이곳은 엑서마섬의 ‘콤파스 케이’라는 곳입니다. 흑색의 수염상어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상어들은 사람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 종류로 알려졌는데요.
투명한 바닷속에서 상어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상어와 수영하기 위해서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해야 하며 안전 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상어들 사이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인데요.
실제 상어가 옆으로 지나다닐 때는 무서우면서도 신기한 기분이 들곤 하죠.
상어섬에 방문하기 위해서도 투어 상품을 이용해야 합니다.
바하마에서 스노클링하다 보면 상어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간혹 상어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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