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찐이다” 프로 등산러라면 다들 부러워할 미국 트레킹 코스

① 미국 여행지 추천

사람들이 여행을 결정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그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모험심이 강한 이들은 자연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풍경을 보기 위해 탐험하곤 하는데요.
미국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로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옥사라포스 폭포(Oxararfoss Waterfall)’, ‘헨기포스 폭포 (Hengifoss Waterfall)’는 인상적인 랜드마크인데요.
오레곤에 있는 ‘아비쿠아 폭포(Abiqua Falls)’는 아이슬란드 최고의 폭포와 경쟁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자연 명소입니다.

이 폭포를 아이슬란드의 폭포와 빗대어 연상시키는 이유 중 하나는 틀림없는 기하학적 미학 때문이죠.

아비쿠아 폭포에 방문하면 화려한 육각형 기둥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특정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건이 완벽해야 하므로 이런 종류의 기둥이 드문 편인데요.
이러한 육각형 모양의 결과는 용암이 매우 빠르게 냉각되어 더욱 즉각적으로 견고한 화산암으로 형성될 때만 달성됩니다.

아비쿠아 폭포는 오레곤 주 세일럼에서 약 35마일 떨어져 있으며 ‘실버 폭포 주립공원(Silver Falls State Park)’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근 폭포와는 달리 아비쿠아 폭포는 공원 제한 내에 있지 않습니다.
대신 한 수도원이 소유한 사유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도원은 대중이 폭포 이어지는 트레일을 탐험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동의했습니다.

② 험난한 트레일 지나야해

폭포에 도착하자마자 눈부신 놀라움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높이가 92피트에 달하는 이 폭포는 인상적이며 숲이 우거진 이끼 덮인 지형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변 녹지와 대비되어 검은 현무암 기둥이 생생하게 눈에 띄기 때문에 사진 찍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절벽 아래에는 폭포에서 쏟아진 물이 광대한 수영장을 이루고 있는데요.
특히 여름은 청량한 폭포를 보기에 이상적인 계절입니다.
폭포로 향하는 길은 일 년 내내 열려 있는데요.

겨울에는 고드름으로 뒤덮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비쿠아 폭포에 가려면 도보로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시도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트레일은 1마일 미만이지만 험난한 지형을 포함하는 왕복 경로로 설계되었는데요.
난이도는 중간 정도이며 약 180피트의 고도 상승에 대비해야 합니다.

폭포로 향하는 트레일 기점에는 방향 표시가 많지 않아 찾기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아이슬란드까지 가장 짧은 비행이라도 약 5시간이 걸립니다.

수천 마일을 날아갈 시간이 없다면 오레곤의 아비쿠아 폭포로 여행을 떠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③ 아비쿠아 폭포 가는 방법

먼저 폭포로 가기 위한 길은 자갈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에서 시작됩니다.
‘Crooked Finger Road NE’를 따라 ‘Scotts Mills’ 마을을 통과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개울을 향해 구불구불하게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가파른 캐스케이드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폭포의 거대한 현무암 그릇에 성공적으로 도달하는 순간까지 물줄기를 따라 바위와 통나무를 횡단해야 합니다.

얼마나 비가 내리는지에 따라 이 트레일의 바위는 위험할 정도로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등산객은 숙련된 트레커에게 가장 적합한 이 가파른 루트를 위해 튼튼한 등산화를 착용해야 합니다.

일단 트레일에 들어서면 휴대폰 서비스를 거의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폭포 찾기 모험을 시작하기 전에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도를 다운로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요즘 제주 여행 가는 사람들이 찾아간다는 신상 호텔, 어디냐면요
• 미국인들이 휴가 때마다 간다는 휴양지 가면 볼 수 있는 비현실적(?) 풍경
• “한국이라고?” 유명해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대 국내 여행지
• “사진엔 예뻤지만 현실은…” 겨울에 제주도 여행 가면 생기는 일(+영상)
• “한국인들 잘 몰라” 눈앞으로 늑대 지나간다는 사파리 호텔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