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시즌7도 준비 중 입니다 (+현재 상황)
[TV리포트=강성훈 기자] 감독 제임스 카메론(69) 감독은 영화 ‘아바타’ 시리즈에 대해 자신만만하다.
5일(현지 시간) 외신 ‘피플’은 제임스 카메론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이날 “‘아바타’ 시즌5까지 각본을 다 쓴 상태다”라며 “시즌6, 7에 대한 아이디어도 이미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 시리즈에 관해 각본을 다 썼고 아이디어도 갖고 있지만 후배 감독에게 바통을 넘겨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노화 등의 이유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 시리즈 제작 등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을 하는 게 좋다며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일해 기쁘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아바타’ 시리즈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 판도라 행성에서 인간 제이크 설리와 나비족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SF영화다. ‘아바타'(2009)의 경우 국내 관객 수 약 1400만 명, ‘아바타: 물의 길'(2022)의 경우 국내 관객 1080만 명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9일, ‘아바타’ 시리즈에서 주연 제이크 설리 역으로 유명한 배우 샘 워싱턴(48)은 이달부터 후속 시리즈 작업이 재개된다고 전했다. ‘아바타3’는 원래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할리우드 작가조합(WGA) 파업의 영향으로 개봉이 2025년 12월로 늦춰진 바 있다.
풍부한 볼거리로 재미를 선사하는 ‘아바타’ 시리즈이기에 후속편에 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한편, ‘아바타3’는 오는 2025년에 개봉 예정이며, 시즌4는 2029년, 시즌5는 2031년 공개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시즌6, 7 역시 아이디어와 각본이 구체화되면 개봉 일정이 알려질 전망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영화 ‘아바타: 물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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