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닮은 자녀…’성별’ 드디어 밝혀졌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남자 스타들이 아빠가 된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5일 소속사 휴먼메이드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아내 배우 이다인은 이날 오후 딸을 안았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승기는 귀한 생명이 무사히 태어난 것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전언이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골프를 계기로 친분을 쌓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로에 대한 사랑이 결국 지난해 4월 결혼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그리고 10개월 만에 딸을 안았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달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 MC로 활약했다. 차기작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대가족’이다. 이다인은 지난해 흥행한 MBC 사극 ‘연인’에서 경은애 역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열일 행보를 펼치며 많은 이들에게 응원 받았다. 둘에서 셋이 된 스타부부 가정에 행복만 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그맨 장동민도 지난달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축복이 건강하게 잘 태어났습니다”라며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둘째 아들을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동민은 태어난 아들에게 “아들은 아빠가 없음 항상 엄마와 누나를 지켜줘야 한다”라고도 얘기했다. 이어 엄마와 누나에게 듬직한 아들과 동생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사랑한다고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021년, 장동민은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듬해 첫째 딸을 품에 안았고 이번에 둘째 아들까지 안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지난 2022년 11월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인 배우 차서원. 그는 지난해 10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차서원은 지난해 6월,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호흡한 배우 엄현경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 ‘혼전임신’ 했다고 밝혔다.
차서원이 군 복무하고 있던 가운데 엄현경은 득남했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현재 ‘약혼’ 상태로 차서원이 전역하면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해졌다. 차서원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5월 21일이다.
멋진 남편에 이어 든든한 아빠가 된 남자 스타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휴먼메이드, 장동민·엄현경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