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된 보아…표정부터 싹 달라졌다 (+소름)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아시아의 별’ 보아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오유라로 출연해 박민영과 대립 구도를 세우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가수 보아가 지난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에 클라우드 항공사 부사장 오유라 역으로 임팩트 있는 등장을 선보여,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오유라는 유지혁(나인우 분)과 강지원(박민영 분) 앞에 나타나 자신을 유지혁에게 일방적으로 파혼 당한 전 약혼녀라고 소개한다. 오유라는 웃는 얼굴로 등장했으나 주변을 차갑게 만드는 포스와 폭탄 발언으로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보아는 단 한 장면이었음에도 여유로운 눈빛과 도도한 태도를 보여주며, 날 선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재벌 오유라에 완전히 몰입했음을 보여줬다. 보아의 합류로 더욱 강력해진 매운맛 전개에 시청자는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약 7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보아의 연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오유라를 찰떡으로 연기하며 펼칠 보아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보아의 출연으로 극적인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 시청률은 전국 11.8%, 최고 14.1%, 수도권 13.0%, 최고 15.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는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 중계 일정으로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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