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수술한 女모델…의사도 놀랄 정도로 상태 심각했다 (+사진)
[TV리포트=유소연 기자] 폴리나 포리즈코바가 수술 후 남은 상처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1일(현지 시간) 배우 겸 모델 폴리나 포리즈코바(58)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오늘은 수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절개 부위가 곧 제 일부가 될 거라는 걸 압니다. 하지만 새로운 상처를 만들 생각은 없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휴가기간 동안 저는 제 매끈한 피부와 작별 인사를 했지만 헛된 욕심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지난 25일 폴리나 포리즈코바는 자신의 선천성 고관절 이형성증을 고백했다. 그는 “세 명의 의사에게 방문했는데 모두 제 엑스레이 결과를 보고 놀랐다”라며 “고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졌다”라고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폴리나 포리즈코바는 수술하기 전 비키니를 입고 마지막 휴가를 즐기는 사진과 함께 “이제 고관절을 이식할 때가 왔다”, “고칠 수 있는 문제라는 사실이 감사하다”라는 캡션을 덧붙이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자세를 보였다.
고관절 이형성증은 선천적 또는 발달성으로 비구의 발육 부진으로 인해, 고관절 내 공 모양의 대퇴골 머리가 부분적으로 빠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 질환은 비구가 태어날 때 부터 작아 고관절이 탈구되거나 발달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형성되는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한편, 폴리나 포리즈코바는 15세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1984년 그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이슈’의 표지를 장식한 최초의 중부유럽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배우로서는 1987년 영화 ‘Anna’를 통해 데뷔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폴리나 포리즈코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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