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장동민 “첫째 질투 X, 동생 우유도 직접 먹여줘”(‘슈돌’)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둘째 득남 소감을 전했다. 장동민은 “나는 딸과 아들을 모두 가진 200점 아빠”라며 행복해했다.
6일 KBS 2TV ‘슈돌’에선 장동민이 내레이터로 출연해 다둥이 아빠의 행복을 전했다.
최근 둘째를 득남한 장동민은 “이제 다둥이 아빠가 됐다”며 웃었다. 이에 따라 슬하에 1남 1녀를 두게 된 장동민은 “첫째가 이제 20개월이 됐고 둘째는 한 달 차다. 딸과 아들을 모두 가진 200점 아빠라고 하더라”며 행복 가득 소감을 전했다.
동생을 만난 첫째 지우 양의 반응에 대해선 “어떤 사람들이 그러더라. 엄마 아빠가 둘째를 데리고 가면 첫째가 배신감에 충격을 받는다고. 그래서 일부러 첫째가 잘 때 아기를 데리고 갔는데 하필 첫째가 깬 거다. 큰일 났다 싶었는데 ‘동생이야’라고 하니 바로 우유를 먹여주더라. 다행이었다”며 훈훈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첫째가 아이인데도 누나 역할을 톡톡히 한다”라는 것이 장동민의 설명.
그렇다면 아빠 장동민의 육아 스타일은 어떨까. 장동민은 “나는 일이 끝나면 무조건 집에 일찍 들어가서 아이들 목욕을 전담한다. 같이 목욕을 자주 하다 보니 첫째 같은 경우에는 자기 혼자 샤워도 한다”라고 털어놨다.
장동민은 또 “첫째는 영어도 잘하고 상황 판단력도 빠른 편”이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딸 바보 아빠의 면면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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