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의 사랑’ 이유영의 변신…비하인드 공개
[TV리포트=김연주 기자] 관객 호평과 함께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세기말의 사랑’이 비하인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세기말의 사랑’은 세상 끝나는 줄 알았던 1999년, 짝사랑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영미’에게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뉴 밀레니엄 드라마다. 세기를 건너 전하는 햇살 같은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미쓰 세기말 ‘영미’, 남들에게 까칠함 1급으로 불리지만 알면 알수록 사연 많은 미세스 새천년 ‘유진’, 두 여자의 마음을 모두 훔쳐버린 한 방이 있는 미스터 구석기 ‘도영’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영미’의 스틸에는 자신 앞에 나타나 다짜고짜 폭탄 발언을 남긴 채 떠나는 ‘유진’을 바라보는 모습과 이름보다는 세기말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직장 내에서 홀로 빵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 차를 타고 ‘영미’ 앞에 나타난 ‘유진’의 강렬한 첫 등장씬, ‘유진’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며 그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는 ‘도영’의 모습까지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컷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세기말의 사랑’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엔케이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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