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공포증 걸리겠다’.. 디자인 박살 난 벤츠 신차에 네티즌 분노 폭발
AMG CLA 45 전기차
2025년 출시될 예정
국내 출시는 가능할까?
벤츠는 지난해 8년 만에 BMW에게 수입차 1위 자리를 내어주었다.
왕좌를 빼앗긴 벤츠는 최근 신형 E클래스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는 것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상한 노력이 통했던 것인지 벤츠 신형 E클래스 한정판이 불과 3시간 30분 만에 완판되었다고.
이러한 가운데, 벤츠 AMG CLA 45 전기 모델 테스트카가 포착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복수의 외신 매체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다가오는 2025년 출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AMG CLA 45는 날렵한 속도감과 세련된 쿠페형 디자인으로 국내서도 호평을 받은 차량이다.
대형 리어 스포일러
하이브리드 플랫폼 기반
벤츠 AMG CLA 45의 테스트카는 북부 스웨덴에서 발견되었다. 위장막에 둘러싸여 있지만, 기존 모델에 비해 몇 가지 달라진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차량 휠 뒤에 있는 업그레이드된 브레이크 장치뿐만 아니라, 다운포스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대형 덕테일 스타일의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었다.
출시될 때는 고정 스포일러가 장착되거나, AMG GT에 사용된 것과 유사한 접이식 스포일러가 장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형 AMG CLA 45는 순수 전기 및 내연기관 모델을 위해 고안된 하이브리드 플랫폼 구조인 ‘Mercedes Modular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모델이라고 한다.
슈퍼카급의 최대 출력
고속 충전 성능 제공
해당 차량은 단일 모터 후륜 구동, 듀얼 모터 4륜 구동을 특징으로 하며, 특히 듀얼 모터 4륜구동은 최대 출력 500마력을 제공한다. 기존 모델의 터보차저 2.0리터 4기통 CLA 45는 421마력을 발휘했다. 최근 신형 AMG 전기 모델과 마찬가지로 모터는 포괄적인 냉각 시스템을 갖출 것이며, 이전 CLA에 사용되는 모터와는 다르게 설정된다고 한다.
AMG CLA 45 배터리는 셀과 양극이 변경되어 이전 모델에 제공되었던 LFP 배터리 및 NMC 장치와 차별화를 보일 것이다. 지난해 뮌헨 모터쇼에서 CLA 클래스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예고한 바와 같이 신형 AMG CLA 45 역시 최대 250kW의 충전 성능을 제공할 것이며, 양방향 충전 덕분에 자체 전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벤츠의 신차 계획
국내 출시는 언제쯤
벤츠는 신형 AMG CLA 45와 함께 차세대 CLA 슈팅 브레이크, GLA 크로스오버 및 GLB SUV의 파워업 버전도 계획하고 있다. 이들 모두 곧 출시될 CLA와 동일한 드라이브 트레인 및 배터리 장치가 탑재될 전망이다.
국내 출시 소식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으나, 2026년 상반기 정도면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벤츠는 신형 E클래스를 시작으로 9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벤츠가 과연 BMW로부터 빼앗긴 왕좌를 되찾아올 수 있을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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