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수사반장’ 프리퀄로 청년 최불암 연기, 자랑스러운 작품이 되도록 노력 중”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제훈이 ‘수사반장’ 프리퀄 ‘수사반장 1958’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7일 MBC drama 채널을 통해 ‘수사반장 1958’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수사반장 1958’은 지난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송된 ‘수사반장’의 프리퀄 드라마로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등이 출연한다.
원작 ‘수사반장’에서 최불암이 분했던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하게 된 이제훈은 “이제훈은 “‘수사반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알고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 작품의 프리퀄을 만들 수 있다는 자체가 굉장히 영광스럽고 감개무량하다”면서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최불암 선생님이 그린 그 드라마 이상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수사반장’을 사랑하고 애청해주셨던 분들에게 자랑스러운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박영한이란 인물이 수사반장 팀을 구성하고 나쁜 놈을 잡는 과정을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이 드라마를 통해 ‘수사반장’ 속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변모해가고 더 완벽한 인물로서 경찰이 되었는지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제훈은 “우리 드라마 재밌을 거다. 시간이 아깝지 않게 해드리겠다”라고 덧붙이며 거듭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수사반장 1958’은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MBC dram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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