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남자 1호, 14기 옥순에 “내 원픽…말투 들을수록 귀여워”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나솔사계’에선 3명의 옥순들의 선택을 받은 남자1호가 14기 옥순에게 “내 원픽이다”라고 솔직 고백하며 MC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8일 SBS플러스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 된다’에선 남자1호가 7호 옥순, 11기 옥순에 이어 14기 옥순과 일대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1호는 14기 옥순과의 아이스크림 데이트에서 “제 원픽이다”라고 깜짝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어떤 점이 좋았냐”라는 옥순의 질문에 남자1호는 “외모”라며 “처음에는 약간 이런 말투가 별로였다. 아이 같아서…들을수록 괜찮네, 귀엽네, (느껴졌다)”라고 털어놨다. “투픽도 있느냐”라는 14기 옥순의 물음에는 “투픽까진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옥순은 “다른 분들과는 무슨 대화 했나?”라고 물었고 남자1호는 “내가 찾는 여성상에 대해 대화했다. 연애는 짧게, 결혼은 바로 하고 싶고 부모님 모시고 살고 싶고 결혼식은 하기 싫고…“라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남자1호는 “결혼식에 대한 로망 있나?”라고 물었고 14기 옥순은 “근데 저도 되게 남들 하는 거 하기 싫어하는 편이긴 한다. 근데 결혼식은 다른 문제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자1호는 “양가 친척과 부모님만 모시고 진심으로 나를 축하해줄 사람만 초대해서 정말로 진심으로 나를 응원해주는 가족들만 모시고 하고 싶다”라고 고백하며 스몰 웨딩을 추구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20대 때는 결혼식 화려하게 해야지 생각이 있었는데 점점 바뀌더라”고 털어놨다.
“바로 사귀고 후회한 적 없나?”라는 14기 옥순의 질문에는 “없다. 후회는 안한다. 사람에 대해서 빨리 파악을 하는 것 같다. 생각 없이 고백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솔사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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