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S 지프’.. 미국 오프로드 2종 정면 대결, 그 결과 충격이었죠
오프로드 시장서 만난
두 라이벌 차량의 대결
승자는 어느 모델일까?
미국 대표 자동차 업체 두 곳이 오프로드 시장에서 만났다. 지프와 포드가 이 글의 주인공이다. 자존심을 건 이 싸움은 최근 지프가 오프로드 시장에 랭글러라는 직접 경쟁 모델을 출시하면서 시작됐다.
포드는 오프로더의 대표로 레인저 랩터가 있다. 지프 랭글러의 출시는 이 두 모델의 승패를 넘어 두 업체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 되고 있다. 두 모델을 비교해 보면서, 포드 레인저 랩터와 지프 랭글러 중 오프로드에서 더 뛰어난 모델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레인저 랩터와 랭글러
경쟁의 시작은 언제부터?
레인저 랩터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드의 F150 픽업트럭 사막 경주에서 영감을 받아 생산하기 시작한 공장 맞춤형 버전 F150 랩터를 호주에서 재해석한 모델이다. 재해석 과정에서 포드의 글로벌 고성능 부인 포드 퍼포먼스의 도움으로 설계 및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레인저 랩터에서는 F150의 특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랭글러 루비콘은 지프의 근본인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정신을 구현한 궁극의 최신 모델이라고 평가받는 모델이다. 랭글러는 이전 지프들의 원칙에 따라 설계되어, 투박함에서 나오는 강력함을 잘 살리고 있다. 또한 2차 세계대전의 지프를 정의했던 별도의 섀시와 양쪽 끝의 라이브 액슬의 기본 설계 원칙을 유지하는 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오프로더의 자존심
각 차량 제원 비교하니
포드 레인저 랩터는 2.0L 4기통 바이터보 디젤을 사용하며, 3,750rpm에서 157KW의 힘을 보여준다. 토크는 1750-2,000rpm에서 500 NM이다. 지프
랭글러의 경우 엔진은 2.2리터 4기통 터보 디젤을 사용하며, 3500rpm에서 147KW의 힘을 자랑한다. 토크는 2,000rpm에서 450 NM이다.도강 깊이 850mm, 지상고 283mm, 무게 제한 2,332kg, 유효 탑재량 758kg, 견인능력 2,500kg으로 모두 포드 레인저 랩터가 더 우수하다. 지프 랭글러의 경우 도강 깊이 760mm, 지상고 252mm, 무게 제한 2,221kg,, 유효 탑재량 409kg, 견인능력 2,495kg으로 레인저 랩터에게 모두 지고 말았다.
두 차량 가격은 얼마?
비교 결과는 이렇습니다
두 모델은 상당히 고가를 자랑하는 차들이다. 포드 레인저 랩터는 8,000만 원에 가까운 가격대를 형성 중이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의 경우에는 7,600만 원대의 가격대부터 8,000만 원 중반의 가격대를 형성하며 가격 측면에서도 레인지 랩터에 비해 정확한 우세를 만들지 못했다.
비교를 마치면서 결론을 정할 수 있었다. 다양한 요소를 비교해 본 결과, 랭글러는 레인저 랩터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프 랭글러가 레인저 랩터에 비해 최근 출시했지만, 포드도 랭글러에 맞는 브롱코를 출시하면서 응수했다. 두 업체의 오프로더 시장에서의 경쟁은 계속 치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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