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우리 망한다’.. 위기의 GM, 결국 신차 4종 국내 출시합니다
수출 집중하던 GM
결국엔 신차 카드 꺼냈다
GM 신차 4종 정리해보니..
제너럴 모터스(GM)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려 하고 있다.
그동안 GM은 국내에서 생산 및 수출에 집중했다. 특히 작년 한국GM은 수출 모델 1위 트레일블레이저와 월 최다 판매를 기록한 트랙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지난 2일 GM은 더 하우스 오브 GM에서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서 GM은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사업 목표와 내용을 공개했다. GM은 2024년 국내에 어떤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할지 함께 알아보자.
GM의 3번째 플랫폼
얼티엄 기반 EV 2종
GM은 2종의 EV로 2024년 국내 전기차 시장에 도전할 예정이다.
그중 한 모델이 쉐보레 이쿼녹스EV다. 이쿼녹스EV는 싼타페, 쏘렌토 등의 중형 SUV와 비슷한 차체를 갖고 있다. 최고 출력 288마력을 발휘하며, 완충 시 최대 514km를 주행한다. 북미 시장에서 3만 4,995달러(약 4,670만 원)의 가격으로 판매가 시작되며, 보조금 적용 시 4,000만 원의 가격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출시를 앞둔 다른 모델은 캐딜락의 리릭이다. 캐딜락 리릭은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크기를 갖은 중대형 SUV다. 캐딜락 리릭은 사륜구동 최대 494km, 후륜 구동 497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급속충전 10분에 122km, 30분에 314km 운행을 지원한다. 가격대는 미국 가격보다는 저렴한 7,000만 원대로 예상된다.
내연기관도 출동
이 차가 나온다고?
2024년 GM의 내연기관 자동차도 2종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시장에서 57.6%의 판매를 기록하며, 수입 픽업트럭 1위를 차지한 쉐보레 콜로라도가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다. 이번 콜로라도는 2.7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2.7 터보는 237마력, 35.7kg.m을 지원하며, 2.7 터보 고성능 모델은 310마력, 59.3kg.m으로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모델은 캐딜락 XT4다. 캐딜락의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는 2024년형도 내연기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235마력의 출력과 35.7kg.m의 토크를 내는 터보차저,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변속기가 탑재된다. 미국 가격은 3만 9,090달러(약 5,200만 원)로 국내에서는 더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신차 출시가 끝이 아니다
서비스 확대로 고객 잡다
한국 GM은 오는 7월 서울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동서울과 원주 서비스센터도 리모델링이 예정되어 있다. 더욱 좋은 고객 서비스로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새로운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겠다는 의도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에 ‘’온스타 서비스도 론칭하여, 한국 자동차 업계에 혁신을 가져오려 하고 있다. 온스타는 자동차와 통신을 결합한 최초의 ‘커넥트카’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작은 차종에서 큰 차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차량마다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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