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명절 극장가 접수…韓영화 박스오피스 1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영화 ‘시민덕희’가 설날 연휴 동안 이틀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설 연휴에 돌입하며 흥행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시민덕희’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2월 10일 (토) 당일 136,782명(누적관객수 1,241,292명)을 동원하며 연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2주차 신작 ‘웡카’ 개봉, 개봉 3주차 신작 ‘도그 데이즈’, ‘데드맨’ 등이 개봉한 가운데 역주행에 성공하며 더욱 눈길을 모은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실제 화성 거주 시민이 겪은 실화 사건을 토대로 영화화한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에 대한 위로부터 범죄에 대한 경각심까지 불러일으키며 대중들에게 화제의 영화로 부상했다.
역주행 기적을 일으키며 순항 중인 ‘시민덕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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