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리’ 신동미, 180도 달라진 성숙한 매력 (+반전)
신동미, 2월호 커버 장식
아낌없이 뿜어낸 존재감 눈길
‘웰컴투 삼달리’ 종영 소감은?
배우 신동미의 고품격 화보가 공개됐다.
신동미가 믿고 보는 배우에서 화보 장인으로 변신해 화제다. 그는 매거진 ‘스타일러 by 주부생활’ 2월호의 커버와 화보를 장식, 무한한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배우답게 신동미는 이번에도 자신의 존재감을 아낌없이 뿜어냈다. 먼저 화이트 블라우스와 팬츠를 우아하게 소화한 그의 모습에 눈길이 머문다. 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진 아름다움은 프레임을 가득 채우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신동미의 한계 없는 비주얼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매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바라보는 강렬한 눈빛은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아냈다.
이처럼 카메라 앞에 선 신동미는 변화무쌍했다. 마치 작품 속 인물을 연기하듯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은 물론, 섬세한 표현력이 바탕이 된 표정과 포즈의 향연은 한층 감도 높은 화보로 완성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한 신동미의 프로페셔널함은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동미는 “(제 연기는)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어요. 그래서 늘 갈구하게 되고 연구하고 고민하나 봐요. 연기에 있어서는 스스로를 조금 더 면밀하고 냉철하게 바라보는 편이에요”라며 연기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전했다.
이어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나 장르가 있는지에 대해 묻자 그는 “아는 감독님께 고민을 털어놨더니 ”연기하면서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건 너무나 큰 장점이다“라고 이야기해 주셨어요. 다음 작품은 뭐가 될지 모르겠지만 치열하게 고민하고 맛볼 수 있는 좋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어요”라고 답해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신동미는 최근 뜨거운 성원 속에서 종영한 JTBC ‘웰컴투 삼달리’에서 조진달 역으로 분했다. 그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긍정 에너지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걸크러시까지 인물의 다채로운 면모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해 호평 받았다. 제주를 평정한 조진달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 그의 열연이 안방도 매료시킨 것이다.
신동미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연령대와 성별을 초월한 다양한 캐릭터들과 극강의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싹쓸이하기도. 신혜선·강미나와는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자매 케미를, 극 중 엑스 부부로 호흡한 양경원과는 묘하면서도 애틋한 러브라인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웰컴투 삼달리’를 통해 웃음과 힐링을 선물한 신동미.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한 그가 향후 어떤 작품을 통해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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