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자기관리의 신 “잠을 줄여서라도 운동은 꼭 한다”(‘먹찌빠’)
[TV리포트=이지민 기자] ‘먹찌빠’ 김종국이 운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11일 SBS 예능 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는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이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를 하며 나타나자 먹찌빠 멤버들은 “저승사자가 왔다”, “장훈 오빠보다 종국 오빠가 더 무섭다”며 두려움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김종국에게 “주변에 근육 있는 분들만 보다가 살만 있는 사람만 보니까 어떠냐”며 출연 소감을 묻기도. 이에 김종국은 “야, 여기 노다지다”라며 “체육관 차리고 이렇게만 모여도 운영이 바로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평소 김종국과 절친한 서장훈이 김종국에 대해 “운동도 많이 하지만 여러분보다 덜 먹지 않는다”며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오늘 눈 뜨고 나와서 모닝 햄버거 2개를 먹었다. 그리고 촬영 전에 해장국을 먹고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서장훈은 “건강을 위해서 많이 먹고 대신 운동을 옛날보다 더 많이 한다”고 김종국의 근황을 전했다. 김종국은 “닭 가슴살과 삶은 달걀만 먹는 건 의미 없다. 많이 먹고 운동을 더 해야 한다”고 달라진 모습을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도 2시간 정도 매일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녹화가 있는 날도 꼭 운동한다고. 박나래가 “운동할 시간이 없지 않냐”고 놀라워하자 김종국은 “시간이 왜 없냐. 차라리 잠을 줄이지 운동은 꼭 한다”며 엄청난 자기 관리의 열정을 뽐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먹찌빠’는 서장훈, 박나래, 이국주, 풍자, 신기루, 신동, 나선욱, 이규호, 최준석, 이호철 등 내 몸을 사랑하는 덩치들이 ‘광고 모델’을 두고 펼치는 덩치 서바이벌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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