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NCT 텐 “韓 생활 11년차, 스스로 K-꼰대 됐다 느껴”
[TV리포트=이혜미 기자] NCT 텐이 스스로를 ‘K-꼰대’라 칭하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텐은 태국 출신이다.
11일 MBC ‘복면가왕’에선 소화제 대 소화기의 1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소화기로 가면을 벗은 소화제는 NCT 텐이었다.
태국 출신의 텐은 “한국 생활 11년차다. 시작할 땐 조금 힘들었는데 멤버들이 많이 도와줬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한국 사람이 다 됐다고 느낄 때가 있나?”라는 질문에 “사우나 가는 걸 좋아해서 멤버들과 같이 간다”면서 “또 하나는 스스로 K-꼰대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동생인 마크가 ‘하이, 텐’이라고 할 때 찝찝함을 느낀다”라고 고백,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 활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선 “할머니가 슈퍼주니어 선배들의 팬이라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추천해주셨다”며 “요즘은 할머니가 ‘언제 집에 와? 보고 싶어’라고 하신다. 할머니와 가족들은 다 태국에 계신다”라고 했다.
한편 텐은 태용에 이어 NCT 멤버 중 두 번째로 솔로 출격을 앞둔 바. 이날 텐은 “나는 괜찮은데 회사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신곡의 안무 일부를 공개하는 것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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