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림픽’ 김설희, 정혜인 제치고 최고의 파워슈터 등극 “저 얇은 다리로…”
[TV리포트=이혜미 기자]배우 김설희가 ‘골때녀’ 최고의 파워슈터로 우뚝 섰다.
12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골림픽’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골때녀’ 최고의 파워슈터를 가리는 슛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김설희는 무려 85km/h의 강슛을 날리며 단독 1위로 우뚝 섰다.
지켜보던 선수들이 “저 얇은 다리에서 어떻게 저런 힘이 나오나?” “현역 선수가 세울만한 기록”이라며 놀라워했을 정도의 파워.
지난해 최고 기록인 80km/h을 깬 김설희의 압도적 스코어에 원더클나비 선수들은 “우리 아기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골때녀’ 대표 에이스 정혜인이 슈팅에 도전한 가운데 그는 79km/h의 높은 기록을 세우고도 아쉬움을 삼켰다. 이는 허경희와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
이제 남은 건 지난해 최고 기록의 주인공인 경서다. 기대 속에 골라인에 선 경서는 66km/h의 기록으로 허무함을 안겼다. 이에 경서는 “내가 작년에 80km/h이 어떻게 나왔지? 발목만 아프다”라고 푸념,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심으뜸, 이현이가 각각 3, 4위를 차지하며 ‘골때녀’를 대표하는 파워슈터로 이름을 남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골림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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