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재혼’도 실패?…의미심장한 말 꺼냈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뮤지컬 배우 오만석이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신생아 특례대출 매물 찾기에 나서고 방송인 장동민이 득남 소식을 알린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뮤지컬 배우 오만석이 매물 찾기에 도전한다.
오만석이 출연하는 해당 방송에는 신생아 특례대출 매물을 찾는 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부부는 정부에서 발표한 신생아 특례대출 제도를 통해 첫 집을 마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다.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송파구 풍납동까지 차로 1시간 이내의 곳을 바랐으며, 도보 10분 거리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가 있길 희망했다. 예산은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인 아파트 전용 면적 85㎡ 이하, 매매가 9억 원으로 제한했다.
매물 보기에 앞서 방송인 장동민의 득남 소식에 홈즈 코디는 “축하한다”, “다 가졌다” 등의 축하 인사를 건넨다. 코미디언 양세형이 조심스레 “한 명 더?”를 물어보자, 장동민은 “한 명 더!!”를 크게 외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오만석과 장동민이 복팀으로 출격한다. 최근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면서 부동산 임장을 다닌다고 밝힌 오만석은 “제가 종로5가 한옥에서 태어나 쭉 살아왔다. 그래서인지 혜화동, 명륜동, 창신동 등 종로구 지역의 매물에 관심이 많다”라며, 부동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낸다.
덕팀에서는 모델 주우재가 대표로 출격한다. 세 사람은 성북구에 위치한 재정비촉진지구 길음뉴타운에 방문한다. 길음뉴타운 아파트 매물은 기존의 편견을 깨부수는 색다른 구조의 리모델링으로 이목을 끌었다. 거실에서는 내부 순환도로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막힘없는 도시 전망을 자랑한다.
방을 거실처럼 활용한 매물의 구조를 둘러보던 중, 집 안에 자기만의 공간이 있냐는 질문에 오만석은 “집 안에 없고, 바깥에 있다. 널찍한 크기의 지하 주차장이 내 공간이다. 지하 3층까지 있어서 원하는 층에서 잠시 머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오만석은 재혼을 했음에도 쉽지 않은 결혼 생활을 암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홈즈’ 최초 신생아 특례대출 매물 찾기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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