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25살 연하’ 부자 여친과 열애 인정…돈 누가 더 많을까?
[TV리포트=최이재 기자] 할리우드 유명 배우 톰 크루즈(61)가 25살 연하 엘시나 카이로바(36)와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은 “톰 크루즈가 매력적인 러시아 사교계 인사 여자 친구와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녀의 친구는 “엘시나와 톰 크루즈가 연인 사이라는 것은 엘시나의 주변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톰 크루즈는 엘시나의 호화로운 런던 아파트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매우 가까운 사이이지만 사생활을 위해 함께 사진에 찍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보통의 연인처럼 런던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엘시나의 집 근처 공원에서 산책했다.
두 사람은 최근 런던에서 열린 디너 파티에 함께 참석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관계자는 “둘은 뗄 수 없는 커플이었다. 톰 크루즈는 엘시나에게 푹 빠져있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금까지 총 3번의 이혼을 했다. 지난 1987년에 비 연예인인 미미 로저스와 결혼해 1990년 이혼했다.
1990년부터 2001년까지는 배우 니콜 키드먼과 결혼 생활을 이어갔으며 2006년부터 2012년까지는 배우 케이티 홈즈와 부부 사이를 유지했다. 톰 크루즈는 세 번의 결혼생활을 통해 세 자녀를 슬하에 뒀다.
‘미션 임파서블’, ‘탑건’ 시리즈 등 많은 영화로 큰 사랑을 받은 톰 크루즈의 재산은 약 5억 8천6백만 달러(한화 약 7800억 원)로 알려져 있다.
엘시나 카이로바는 러시아 사교계의 인사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02년 러시아의 올리가르히(신흥재벌) 드미트리 체츠코프와 이혼했다. 이혼 과정에서 엘시나 카이로바는 2억 달러(약 2608억 원)의 위자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티비리포트 DB, 엘시나 카이로바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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