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휴지 한칸’ 쓴다던 김종국, 더 충격적인 근황 전했다 (+경악)
[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수 김종국이 유통기한이 2019년인 식품을 먹었다고 태연하게 털어놔 눈길을 끈다.
8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김종국이 자신의 채널 ‘짐종국’에 ‘짠한 용띠클럽… (Feat. 용띠클럽, 강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김종국은 용띠클럽 멤버들과 ‘찐친 바이브’를 드러내며 떡국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떡국을 직접 만들기 위해 집 안에 있는 재료를 확인하는 김종국에게 매니저는 “간장 날짜 안 봐도 될까요?”이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난 진짜 살면서 유통기한을 본 적이 없다”라며 “얼마 전에 내가 축구 가방에서 말린 고구마를 발견했는데, 좀 된 것 같긴 한데 그냥 대충 먹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알고 봤더니 (유통기한이) 2019년이더라. 근데 그냥 먹었어. 괜찮더라고”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지었다.
이러한 김종국의 ‘짠돌이’ 면모는 과거 방송에서도 꾸준히 공개됐다.
김종국은 물티슈도 빨아서 쓸 정도로 절약 정신이 대단하다.
지난해 JTBC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 김종국은 비누칠 세수도 물 한 국자로 해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출연진과 몽골로 여행을 떠난 김종국은 비누칠부터 헹구는 과정까지 한 국자의 물로 세수를 끝내는 물 절약 실력을 시연하며 용띠 ‘찐친’에게도 “물 많이 쓰지마”라며 엄격하게 강조했다.
한편, 김종국은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휴지를 한 칸씩만 쓴다”며 “아버지가 칸칸이 쓰라고 했다. 쓸 때 하나씩. 어릴 땐 하나로 충분했다”고 밝혔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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