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철원, 설날 찾아온 팬에게 세뱃돈 많이 줘…얼마 줬나 봤더니 ‘헉’ (+금액)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진철원이 설날을 맞이해 팬들에게 약 2,500만 원의 세뱃돈을 전했다고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중국 인기 배우 진철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를 통해 약 2,500만 원 상당의 세뱃돈을 전했다.
진철원은 ‘진철원 홍바오’, ‘돈만 있으면 제 멋대로! 돈 봉투에 현금을 넣었는데 가질 수 있는지 없는지는 당신이 나에게 헌신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글과 함께 현금이 들어있는 세뱃돈 봉투 4개를 공개했다. 해당 봉투에는 각각 1만 8,888위안(한화 약 347만 원), 2만 8,888위안(한화 약 531만 원), 3만 8,888위안(한화 약 715만 원), 4만 9,999위안(한화 약 920만 원)이 담겨 있었다. 해당 봉투의 가격을 모두 합치면 한화 약 2,513만 원이었다.
상대적으로 적은 액수가 담긴 3개의 봉투는 웨이보를 이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었으나, 가장 많은 금액이 들어 있는 봉투는 진철원의 웨이보를 오랜 기간 동안 팔로우한 사람만 받을 수 있도록 제한돼 있었다. 한 사람이 하나의 봉투를 가지는 형식이 아닌 선착순으로 일정 액수의 돈을 가져가는 형식으로 많은 팬이 진철원으로부터 세뱃돈을 받았다.
진철원이 사용한 웨이보에는 사용자가 설정한 잔고를 세뱃돈 형식으로 전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진철원 외에도 배우 장릉혁이 해당 기능을 통해 팬에게 2만 8,888위안(한화 약 531만 원)의 세뱃돈을 전했다.
한편, 진철원은 지난해에도 같은 기능을 통해 7만 위안(한화 약 1,288만 원)의 세뱃돈 봉투를 공유한 바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진철원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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