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女스타, 술집 테이블 위에서 춤 추며 비틀비틀…’민망’ [할리웃통신]
[TV리포트=안수현 기자] 리얼리티 스타 탐라 저지(56)가 한 술집 테이블 위에서 광란의 춤을 춘 것이 목격돼 눈길을 끌었다.
12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TMZ’는 방송사 브라보의 리얼리티 쇼 ‘오렌지 카운티의 진짜 주부들'(The Real Housewives of Orange County)의 출연진으로 유명한 탐라 저지의 술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탐라 저지는 한 술집의 테이블 위에서 비틀거리며 춤을 추고 있다. 그녀는 바 위에서 뛰어다니다가 넘어져 주위 사람들의 부축을 받고 일어섰다. 계속해서 탐라 저지는 환호를 받으며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 춤을 췄으며, 신원 미상의 여성 앞에 쪼그리고 앉아 대화를 하는 등 자리를 즐겼다.
해당 목격은 1월 중순부터 시작된 리얼리티 쇼의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촬영이 한창인 가운데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유명 리얼리티 스타 비키 건발슨도 해당 자리에 참석했으나 탐라 저지가 넘어지자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50대 후반인데 창피하지도 않냐”, “보는 내가 다 민망하네”, “나이값 좀 해라”, “한심하다” 등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편, 브라보 측은 리얼리티 쇼의 공식적인 출연진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며 다가오는 시즌의 첫 방송 날짜 역시 밝히지 않았다. ‘오렌지 카운티의 진짜 주부들’은 2006년 3월 첫 방송된 미국의 리얼리티 텔레비전 시리즈로 17개의 시즌을 방영했다.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는 여러 여성들의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삶을 다룬다.
나아가 현지 보도에 따르면 쇼의 고정 출연진 데이비드 비도르(59)는 지난 2023년 9월 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체포됐음에도 불구하고 출연해 큰 논란을 빚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탐라 저지 소셜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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