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싸움 1짱이었다는 연예인의 후덜덜 근황 (+사진)
[TV리포트=안수현 기자] 가수 스윙스(37)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9일, 스윙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가자!”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물 속 스윙스는 ‘벌크업’된 몸과 탄탄한 팔 근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에 주짓수, 풋살, 헬스 등 운동하는 모습을 계정에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스윙스. 달라진 모습에 팬들은 “(몸이) 단단하네”, “뭐야 살 빠졌어요”, “물올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사실 스윙스는 ‘은평구 싸움짱’임을 인정한 바 있다.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학교 2학년 때 불량한 아이가 있었는데 싸움을 걸었다가 제대로 맞았다. 거울을 볼 때마다 상처가 컸고, 그때부터 합기도장에 다녔다. 6개월 후에는 은평구 학교는 내가 잡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운동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스윙스는 “모든 학교에 한 명씩 전화를 돌려 다리 밑에서 만났는데 20명 정도 나왔더라. 그 싸움에서 내가 이겼다. 그런데 오히려 더 많은 가시가 날아오더라. 어느새 내가 깡패가 되어 있었다. 안 멋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한 방송에서 “벤치프레스를 135kg 든다”라며 근육 부심을 드러낸 적도 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해 9월 주짓수 대회 ‘스트릿 주짓수 37 성남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우승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연희 주짓수 만세”라며 “응원 와준 우리 식구들 감사요. 앞으로 더 성장할게요. 겨우 리그가 비기너였습니다”라는 글을 작성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스윙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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