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논란 男스타, 여자친구가 직접 밝혔습니다
[TV리포트=최이재 기자] 유명인 제임스 케네디의 데이트 폭력 의혹에 여자친구 엘리 루버가 직접 입장을 밝혀 주목받았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엘리 루버가 ‘당시 우리 둘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몸싸움이 이뤄지지는 않았다’며 입장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제임스 케네디와 엘리 루버는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여러 동료와 함께 이동했다. 당시 함께 이동하던 한 동료가 “그들의 싸움 때문에 우리가 차에서 내려야 했다”고 말해 제임스 케네디의 데이트 폭력 의혹이 일었다.
엘리 루버는 한 팟캐스트에 등장해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우리는 차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실제로 말다툼이 일어나긴 했지만 신체적인 싸움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사람들은 내가 피를 흘리고 있었고, 동료들이 ‘제임스와 나를 떨어뜨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지만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우리 커플을 비롯해 동료들 모두 술에 취해 있었다. 우리는 술을 마실 때 종종 싸우곤 했다. 술을 마시고 싸움을 걸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의 그런 모습은 진짜 모습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엘리 루버는 “지금도 우리는 연인 관계이며 사이가 너무 좋다. 제임스 케네디가 나를 만나기 전 ‘분노 장애’를 갖고 있었다는 점을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난 그를 이해하고 있고 매우 안전한 상태이다. 나는 그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임스 케네디와 엘리 루버는 지난 2022년부터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엘리 루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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