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30만원’ 쓰며 버틴 여가수, 결승 하루 앞두고 진짜 안타까운 소식…
가수 김양 최근 근황
갑작스러운 부친상 소식
‘현역가왕’ 결승 생방송
가수 김양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해 화제다.
12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생전 지병으로 투병 중이던 가수 김양 아버지가 12일 오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양이 출연 중인 MBN ‘현역가왕’ 측도 “출연자 김양이 12일 부친상을 당했다. 13일 진행될 결승전 2라운드 생방송에 대한 김양의 참석 여부는 현재로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확답을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김양은 지난 2008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가수 장윤정 동기로 알려졌다.
앞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장윤정과 도전자, 심사위원으로 눈물의 재회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김양은 MBN ‘현역가왕’을 통해 결승까지 진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다.
최종 결승전인 결승 2라운드 생방송을 하루 앞두고 아버지를 떠나보내게 돼 주위의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김양이 부친상 중이지만 ‘현역가왕’ 결승전에 오르기로 했다. 매니지먼트 대표를 맡고 있는 친오빠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설득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뷔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했던 김양은 한 달에 3~40만 원으로 생활한 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랜 공백기 동안에는 어머니의 혈액암 발병을 겪기도 했으며, 19년째 혈액암 투병 중인 어머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 김양이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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