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명절에 뭐했을까…호캉스부터 ‘열일’까지 [종합]
[TV리포트=최이재 기자] 스타들이 ‘명절 연휴 알차게 보내는 법’을 공유해 주목받았다.
지난 9일 아나운서 출신 최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연휴에 다들 뭐 하시나요? 전 시댁, 친정 다녀오고 하루 시간이 남아 어디 급히 다녀오려고 두리번 대고 있어요”라며 아이들과 아침 일찍 동화책을 읽는 영상을 올렸다.
이후 또 다른 게시물에서 최희는 아이들과 함께 1박 2일 ‘호캉스’를 떠난 모습을 공유했다. 그녀는 아이들과 호텔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노을 지는 모습을 감상했다.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 양치질하며 다정하게 아이들을 챙겼다. 연휴가 끝난 13일 오전에는 아이들 유치원을 등원시키는 모습을 공개하며 여느 평범한 엄마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가수 별은 지난 12일 소셜미디어에 “뮤비 촬영장에 커피와 도넛을 사 들고 응원하러 갔다. 누구의 뮤직비디오일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 바로 저다. 25일에 음원이 발매된다. 연휴 지나고 슬슬 소통의 장을 열어보겠다. 저의 새 노래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게시물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처럼 보이는 공간과 자신의 사진을 올려 모두의 기대를 자아냈다.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쉬는 동안 집 안 청소도 하고, 요리도 하고, 밀린 일도 하고, TV도 보고, 잠도 잤다”며 평범한 연휴 일상을 공유했다.
빛나는 미모를 지닌 그녀는 연휴 동안에도 자기 관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혜원은 “연휴 동안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며 다이어리를 꺼내 새해 다짐도 적어봤다”고 전했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7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과거 명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녀는 “우리 집이 종갓집이다. 우린 제사를 지냈으니까 할아버지들이 안동에서 다 오셨다. 제일 신기했던 것은 할아버지들이 진짜 갓을 쓰고 오셨다. 딸이 평상시에는 귀하게 대접을 받다가 명절날은 갑자기 신분이 낮아졌다. 그때는 음식을 내고 치우면 또 손님이 오셨다”고 말했다.
이혜원은 “그랬는데 결혼하고 나니 달라졌다”며 “결혼 초기에는 시댁에 가서 우리 집처럼 해야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남편 집은 단출하게 명절을 보내서 나름 ‘개꿀’이다”라고 전했다.
가수 백지영도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빨래를 개는 모습을 공유하며 “설은 별거 없다. 시댁 가서 이쁨 받고 친정 가서 쉬다가 집에 와서 밀린 빨래하는 날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녀는 팬들에게 “제가 받을 복을 나눠 드릴게요. 얼마 안 되겠지만 함께 나눠요”라며 덕담도 전했다.
방송인 장영란은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에게 자녀 두 명을 맡기고 두바이로 출장을 간다”며 “설 연휴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최희·별·이혜원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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