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kg가 뚱뚱하다고 누가 그래”…치어리더 안혜지의 놀라운 ‘신체 스펙’ (+사진)
[TV리포트=최이재 기자] 유명 치어리더 안혜지가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솔직하게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치어리더 박기량을 비롯한 단원들이 출연해 인바디를 재고 체질을 분석했다.
안혜지가 인바디 검사를 앞두고 “저는 진짜 60kg 나올 것 같다”고 말하자 박기량은 “40kg대 아니냐? (예전에는 말랐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됐냐”며 체중에 대해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출연진 김숙은 화들짝 놀라 “60kg이 뭐가 어때서 그러냐”며 발끈했다.
안혜지는 “2년 전 데뷔 당시 174cm에 52kg이었다”며 “야식을 많이 먹어서 지금은 조금 쪘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173.9cm에 59.2kg이 나오며 체지방률 24%에 도달했다. 박기량은 “(체지방률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며 놀랐고 안혜지는 안절부절못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진들은 “그래도 평균 범위에 안착해 있다”며 위로했다.
하지만 몸무게 앞자리 ‘5’를 넘은 적이 없다던 박기량도 검사 결과 175.7cm에 52kg으로 나오자 그녀는 “(기계가) 잘못된 것 같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체지방률 역시 17.9%가 나오자 “혼자 살면서 뭔가 잘못된 것 같다”며 변명했다.
일과 후 늘 술을 마시는 박기량의 습관에 대해 한의사는 “간에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짜증과 화가 많아질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체질상 육식을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충격을 안겨줬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안혜지 소셜미디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