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주고 싶은 스타 2·3위 이강인, 현진…1위는?
[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주고 싶은 스타’ 1위로 뽑혀 화두에 올랐다.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3,25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주고 싶은 스타’ 1위로 강다니엘(773명, 23.8%)이 올랐다.
강다니엘에 이어 축구선수 이강인(641명, 19.7%)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스트레이키즈 현진(510명, 15.7%), EXO 백현(404명, 12.4%)이 각각 3, 4위를 이었다.
1위를 강다니엘은 엠넷(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가 배출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출신이다. 특유의 멍뭉미와 치명적인 섹시미로 국민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솔로로 데뷔한 후에는 장르의 폭을 넓히며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2위에 오른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은 지난 2005년 방영됐던 TV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하며 어린 시절부터 축구 천재로 인정받았으며 유소년기를 스페인에서 보냈다. 지난해 여름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여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강인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대회 조별리그 3경기와 4강전까지 호주와의 8강전에서만 연장후반 1분을 남겨두고 교체됐을 뿐 사실상 6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강철 체력을 드러냈다.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과 경기에 나선 이강인은 멀티골로 대표팀의 3-1 승리를 이끌며 화려한 아시안컵 데뷔전을 치렀다. 또한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는 등 이번 대회 3골 1도움을 올리며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요르단과 4강전이 열리기 전까지 이번 대회 출전한 모든 선수들 중에서 17번의 가장 많은 기회를 창출하며 대표팀 공격을 ‘리드’했다.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로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 사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다.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다양한 유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그리스도교의 성인 밸런타인의 기념일이라는 설이 대표적이다. 당시 로마 황제는 징집된 병사들이 출병 직전결혼으로 사기가 떨어질 것을 염려해 결혼을 금지시켰는데 성인 밸런타인이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안타까워 몰래 주례를 섰다가 270년 2월 14일에 사형을 당했다. 그의 순교 후 젊은이들은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날’로 기념해왔다.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 주고 싶은 스타 1위로 강다니엘이 뽑힌 이유에 대해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강다니엘은 생글생글 웃는 모습 멍뭉미와 특유의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여심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밝혔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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