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테이프’의 위험성…제발 멈추세요 (+사진)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중국 배우 경첨이 쌍꺼풀 수술을 고백하며, 쌍꺼풀 테이프를 했던 과거를 후회한다고 밝혀 화제다.
13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중국일보’가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배우 경첨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쌍꺼풀 수술과 관련된 과거 경첨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 쌍꺼풀 테이프를 하고 있는 경첨의 과거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공개됐다.
과거 경첨은 “할리우드 작품 촬영 당시 서구적인 이미지를 위해 쌍꺼풀 테이프를 붙였어야 했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서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됐다. 매우 후회된다”라며 쌍꺼풀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쌍꺼풀 수술 이후에는 흉터가 더 심각해졌다. 눈꺼풀이 매우 부어올라서 ‘내가 나 자신을 망가트렸다’라는 생각을 했었다”라며 수술을 해도 해결되지 않았던 알레르기 반응에 대해 전했다.
쌍꺼풀 수술 이후 우울감에 빠졌다고 고백한 경첨은 “쌍꺼풀 수술 이후 내 눈은 슬픈 개구리처럼 변했었다.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여전히 아이크림과 아이마스크로 관리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첨의 과거 사진을 확인한 중국 네티즌은 “쌍꺼풀 테이프를 붙였을 때는 쌍꺼풀이 매우 진하게 있었다”, “과거나 지금이나 예쁘다는 점은 변치 않는다”, “지금도 흉터가 남아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첨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그림자 애인’에서 우리나라 배우 권상우와 합을 맞춘 바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경첨 웨이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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