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처음 선물 받은 남자의 표정 변화 (+사진)
[TV리포트=한아름 기자] 가수 김종국이 자신의 집에 방문한 배우 강훈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하며 남다른 부를 과시했다.
지난 8일, 가수 김종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 ‘찐한 용띠클럽… (Feat. 용띠클럽, 강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배우 강훈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하며 ‘짠돌이’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다.
김종국의 집에 처음 방문한 강훈은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어색해했다. 김종국은 “가지고 싶은 거 있으면 가져가도 된다. 구석에 보면 명품도 안 쓰는 거 있다”라며 ‘짠돌이’ 모습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되자 김종국은 “강훈이 너 힙색 같은 거 차니”라며 강훈에게 말을 건넨다. 강훈이 “일주일 뒤에 유럽 간다”라고 대답하자 김종국은 기다렸다는 듯이 강훈을 향해 물건을 던졌다. 물건의 정체를 확인한 강훈은 “생 로랑 거다. 엄청 비싼 거다. 감사하다”라며 놀라워했다. 김종국이 던진 물건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생 로랑의 가방으로 드러났다.
가방을 받고 신난 강훈은 “이건 팔아도 이득이다”라고 장난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팔면 죽는다”라며 직접 가방을 메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강훈은 “명품 처음 받아본다”라며 감격했다.
해당 영상에는 1976년생 ‘용띠클럽’ 멤버인 배우 장혁, 차태현, 홍경인, 가수 홍경민도 함께 출연하며 154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김종국은 휴지도 아껴 쓸 정도로 본인에게는 인색하지만 주위에는 잘 베푸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종국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패딩 등 5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기부했다. 최근에는 티셔츠를 출시했는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이목을 모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김종국 GYM JONG KOOK’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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