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현역가왕’ 우승 소감 “좋은 가수보다 좋은 사람 되도록 노력할 것”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전유진이 ‘현역가왕’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전유진은 1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직까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내가 지금껏 해올 수 있었던 건 내 주변에 정말 고맙고 감사한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힘을 얻어 흔들리지 않고 큰 무대를 해낼 수 있었다”면서 ‘현역가왕’ 우승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내가 ‘현역가왕’에 또 다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지금까지 고생하신 우리 부모님, 가족들 너무 고맙다. 무리한 연습으로 목이 좋지 않았는데 항상 옆에서 도와주시던 선생님들 정말 감사하다”라며 주변인들에 인사를 전했다.
나아가 “‘현역가왕’에 출연하면서 가장 행운이었고 선물이었던 우리 언니들, 언니들 덕분에 많이 배웠다. 정말 고생하셨다. 앞으로 더 좋은 가수가 되는 것보다도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전유진은 지난 13일 막을 내린 MBN ‘현역가왕’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전유진은 17세의 트로트 가수로 지난 2019년 데뷔 이래 ‘현역가왕’ 외에도 ‘미스트롯2’ ‘편애중계’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현역가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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