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도 캡틴 코리아? “72.5kg 달성, 충성!” 직접 전한 근황
[TV리포트=강성훈 기자] 군에 입대한 방탄소년단 뷔가 근황을 직접 전했다.
14일 뷔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중간보고 하겠습니다. 72.5kg 달성”이라고 얘기했다. 그는 “또 오겠습니다. 충성!”이라며 군기 잡힌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뷔는 앞서 입대 전 체력을 기르고 증량해서 전역할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위버스를 통해 콘서트를 여러 번 해도 지치지 않을 체력을 키우겠다며 “86kg까지 찌우고 오겠다”라고 얘기했다.
자신이 한 말에 관해 책임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팬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들은 뷔가 다치지 않고 밥도 잘 챙겨 먹으며 멋진 몸도 만들길 응원하고 있다. 한층 성장해 국위선양 하길 바라는 목소리를 내는 중이다.
그룹 2PM 옥택연, JYJ 김재중은 군대에서 증량하고 근육이 붙은 몸으로 일명 ‘캡틴 코리아’라고 불리곤 했다. 이들처럼 멋있는 모습을 보일 뷔에 관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의 예상 전역일은 오는 2025년 6월 10일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 8일 뷔는 춘천 2군단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이하 ‘특임대’)에 배치됐다. 국가 지정 특임대의 경우, 대테러부대라 군사 훈련이 힘들기로 유명하다. 뷔는 “한번 부딪히고 싶어서 (특임대에) 가는 것이다”라며 “건강하게 안 다치고 오겠다”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뷔는 지난달 16일 그룹 리더 RM과 함께 육군훈련소를 ‘최정예훈련병’으로 수료하기도 했다. 최정예훈련병은 체력, 사격 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훈련병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월드클래스’라고 불리는 방탄소년단인 만큼 군 생활 역시 모범적으로 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RM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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