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잘 몰랐는데….” 유명한 곳보다 훨씬 좋다는 태국 여행 장소 5곳
① 에메랄드빛 해변 여행지
태국은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호스텔을 찾는 배낭여행자부터 부유한 5성급 호텔 여행자까지 다양한 여행객이 찾고 있는데요.
태국의 아름다움은 몇 번을 방문하더라도 그 자체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쪽의 백사장과 야자수가 늘어선 섬부터 북쪽의 안개 낀 언덕과 사원으로 뒤덮인 산, 방콕의 꺼지지 않는 네온 불빛, 정글로 둘러싸인 고대 도시의 유적 등 수많은 곳이 기다리고 있죠.
그렇다면 태국에서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한 여행 전문가는 태국에서 방문하기 좋은 장소 20곳을 꼽았는데요.
그중 잘 알려지지 않은 5곳의 여행지를 소개하겠습니다.
태국에는 해안선을 따라 1,400개 이상의 섬이 흩어져 있지만 안다만해의 ‘피피섬’만큼 유명하거나 상징적인 섬은 없습니다.
‘피피돈(Phi Phi Don)’과 ‘피피레(Phi Phi Leh)’ 두 섬으로 구성된 ‘코피피(Koh Phi Phi)’는 아름다운 자연, 훌륭한 다이빙, 시끌벅적한 파티 현장으로 유명한데요.
피피레는 사람이 살지 않는 곳으로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이 섬은 약 20년 전 실제 마야 베이를 배경으로 한 영화 “더 비치”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낙원 섬을 찾아 나선 곳으로 화제를 모았죠.
태국 만에 위치하고 코사무이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작은 섬인 ‘코타오(Koh Tao)’는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위한 태국 최고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다이버들은 코타오에 방문하기 위해 태국을 찾을 정도인데요.
야자수로 둘러싸인 이 섬은 풍부한 바다거북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죠.
다이버라면 누구나 인정할 만한 장소입니다.
② 정글 속에 들어온 듯한 태국 장소
울창한 정글에 둘러싸여 있고 한때 “죽음의 철도”로 알려졌던 장소입니다.
‘칸차나부리(Kanchanaburi)’는 어둡고 비극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인데요.
콰이강을 가로지르는 악명 높은 기차 노선은 1940년부터 1943년까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에 의해 건설된 곳입니다.
오늘날에는 철도 노선의 일부만이 개방되어 여행자들을 칸차나부리의 산 절벽과 대나무 숲을 통과하는 여행으로 안내하고 있죠.
만약 역사, 아름다운 경치, 기차, 야생 동물을 좋아한다면 칸차나부리에서 그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태국에는 100개 이상의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곳은 ‘카오야이 국립공원(Khao Yai National Park)’으로, 이 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곳이기도 하죠.
공원 안에는 등산로, 비밀 폭포, 코끼리 떼가 그물망처럼 펼쳐져 있는데요.
카오야이에는 박쥐 동굴도 많은데요. 이곳에서는 끝없이 쏟아지는 박쥐 떼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에는 웅장한 폭포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트레킹을 하고, 하이킹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방콕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죠.
③ 전통적인 분위기의 도시
치앙마이에서 남동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람팡(Lampang)’이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태국의 많은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람팡에는 사원, 길거리 음식, 시장이 상당히 많은데요.
하지만 다른 곳과는 달리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죠.
람팡은 과거 무역의 중요한 역할을 맡은 곳으로 미얀마 이민자들이 넘어와 생활하게 되었는데요.
어디에서나 미얀마식 저택과 사원을 발견할 수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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