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어… ‘손흥민 하극상’ 주인공들, 실명 공개됐다 (+충격)
손흥민·이강인의 탁구 사건
이강인과 설영우, 정우영
손흥민, 손가락 탈구
이강인에 이어 ‘손흥민 하극상’의 주인공들의 실명이 공개됐다.
15일 ‘디스패치’는 단독 보도를 통해 손흥민과 이강인의 탁구 사건에 대한 전말을 밝혔다.
매체는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현장에 있었던 다수의 관계자 증언을 토대로 사건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대표팀은 요르단과 준결승 하루 전날 저녁 식사를 했는데, 평소 클린스만 감독은 저녁 시간을 선수들의 자율에 맡겼다.
이날 선수들은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대비해 전체 연습을 진행했으나 손발이 맞지 않아 분위기가 무거웠다.
저녁 시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샤워를 마치고 돌아왔으나 이강인은 보이지 않았다.
이강인과 설영우, 정우영 등은 저녁 식사를 하지 않고 플레이 룸에서 탁구를 치고 있었고, 참다 못한 고참 선수들이 이들을 불렀다.
주장 손흥민은 “전지훈련 왔냐? 경기에 집중하라”라고 꾸짖었으나, 이강인은 불만을 드러내며 “저녁에 탁구를 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 않냐”라고 받아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두 사람의 신경전은 몸싸움으로 번졌고 식당이 아수라장이 되면서 선수들이 뒤엉킨 상황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옷에 걸려 ‘ㄱ’자로 꺾이고 말았다.
이 사태로 손흥민은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고, 실제로 아시안컵 4강전에서 손가락에 테이핑을 한 채로 경기를 뛰었다.
보도에 따르면 다툼 이후 화를 가라앉힌 손흥민은 먼저 이강인을 찾아가 “내일 경기에 집중하자”라며 손을 내밀었고, 이강인 역시 “미안하다”라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각종 매체는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주먹질을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으나 이강인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주먹질을 한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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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를 조사해서 사실이면 셋다 대표팀 영원히 제외 원팀이 먼저고 미래를위해 이번 월드컵 못나가도된다 이번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적폐 정몽구 외 무능한 축협관계자 전원 퇴출 새회장 새감독 새로운 츽협으로 분위기 쇄신해 다시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