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데뷔’한 인기 배우가 시장서 치킨 팔며 ‘월 80만원’ 버는 진짜 이유
‘크리스 셴’ 본인 SNS에 근황 공개해
시장에서 닭 장사하는 사진 올려
어떤 일이든 당당한 모습 보여
대만의 젊은 배우 ‘크리스 셴(Kris Shen)’의 충격적인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은 32세의 젊은 남자 배우인 ‘크리스 셴‘이 현재 시장 상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32살인 크리스 셴은 지난 2003년 10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2007년 ‘Spider Lilies’, 2017년 ‘Memory Love’ 쇼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또 지난 2022년에는 ‘Rally for Love’를 통해 얼굴을 비추며 아역 출신으로 꾸준한 배우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리스 셴의 근황이 깜짝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그가 시장에서 치킨을 파는 알바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실제로 크리스 셴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닭을 손질하는 사진을 게재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닭은 판매하는 일 외에도 크리스 셴은 레스토랑과 미용 클리닉 등 다른 일도 함께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으로 활동 중인 배우가 왜 이렇게 알바를 많이 하냐는 질문에 그는 “돈을 잘 번다”며 “치킨 장사로만 월 81만 원의 부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셴은 “집이 부자였다면 10살에 연예계에 입문할 일도 없었을 것”이라며 주기적인 수입이 없는 배우 생활 외에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연기 활동을 하며 다른 일을 하는 배우들을 볼 수 있는데, 200년대 청춘스타였던 배우 김정화 역시 2가지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카페를 개업하며 다른 일을 시작했는데 카페에 대해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카페를 찾아주셨다. 궂은 날씨에도 우리 가게까지 찾아오는 모습을 보면 제가 더 잘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라며 언급한 적 있다.
김정화는 2022년 ENA 드라마 ‘굿잡’을 통해 작품 활동에 복귀하며 꾸준히 배우 활동도 보여주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