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불법적인 방법으로 생긴 아이 입양했다고 고백한 男가수

TV리포트 0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송창식이 처형의 두 아이를 입양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송창식이 출연해 가정사를 언급했다.

이날 송창식은 “자녀가 세 명이 있는데 우리가 낳은 아이는 한 명이다. 두 명은 아내와 쌍둥이인 처형의 아이들을 데려와서 입양했다”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입양을 추진한 처형은 미국에 가기 전 송창식 부부에게 아이를 잠시 맡겼다. 하지만 법이 바뀌며 입양이 무산되자, 송창식 부부가 그 아이를 둘째로 입양하게 됐다.

이후 처형은 미국에서 인공 수정으로 아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허가하지 않은 불법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낳았으며, 직접 양육할 형편이 되지 않았다고. 결국 송창식 부부가 이 아이를 셋째로 입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창식은 “아내가 아이를 안았는데 아이가 안 떨어졌다. 그래서 우리가 데리고 가자고 해서 셋째도 데리고 오게 됐다. 처형 때문에 아이가 둘이 생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송창식은 노숙 생활을 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노숙 생활을 2년 했다. 그러다 쎄시봉에서 노래하면 밥을 준다고 했다. 그래서 갔다”라며 “추울 때는 숨을 크게 못 쉰다. 조금씩 길게 쉬어야 했다. 하다 보니 호흡 운동이 됐다. 겨울에 입은 옷은 다음 겨울에도 입어야 하니까 한여름에도 몇 벌을 껴입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얻은 게 많다. 지금도 ‘돈 못 벌면 어쩌나’ 고민을 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자꾸 깜빡깜빡하네” … 당신의 기억력, 그대로 방치하면 ‘큰일’
  • 전자레인지로 3분 완성…에그마요샌드위치 레시피 쫙 공개합니다
  • 미야오가 모자를 너무 잘 써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자꾸 깜빡깜빡하네” … 당신의 기억력, 그대로 방치하면 ‘큰일’
  • 전자레인지로 3분 완성…에그마요샌드위치 레시피 쫙 공개합니다
  • 미야오가 모자를 너무 잘 써요

추천 뉴스

  • 1
    10주년 활동, 콘서트 후기 및 소회

    유머/이슈 

  • 2
    의외로 수영을 잘하는 동물

    유머/이슈 

  • 3
    장동민의 암기력에 대한 고찰

    유머/이슈 

  • 4
    싱글벙글 한국이 지역색이라 할 만한게 딱히 없는 이유

    유머/이슈 

  • 5
    아삭아삭 비건댕댕이촌

    유머/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결혼 상대 좀 골라달라는 교사 한녀

    유머/이슈 

  • 2
    2차전지 대표 매도론자, 2년만에 "이제 사라"

    유머/이슈 

  • 3
    있다는 걸 알면서도 뭔가 신기한 동물

    유머/이슈 

  • 4
    ㅇㅎ) 싱글벙글 시미켄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AV 여배우

    유머/이슈 

  • 5
    석방되었습니다. 응원과 걱정 감사합니다.

    유머/이슈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