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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본 귀신…조현아가 ‘한 마디’ 한 뒤부터 안 보였다 (+소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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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수 조현아가 귀신을 쫓은 경험을 털어놔 관심이 집중된다.

15일 가수 조현아(34)가 자신의 온라인 채널에 ‘NCT’ 멤버 텐(27)을 초대해 토크쇼를 선보였다. 조현아는 텐에게 “너 귀신 무서워 한다며”라고 물으며 소름돋는 ‘귀신 토크’를 시작했다. 텐은 “저는 정말 (귀신을) 느낄 때가 많아요”라고 하자 조현아는 “나는 내쫓아”라고 대답해 충격을 안겼다.

자신이 귀신을 다 내쫓을 수 있다는 조현아는 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조현아는 “저번에 우리 (어반자카파) 멤버들이 자꾸 작업실에서 가위에 눌린다고 했다”며 “멤버들은 거기에 귀신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조현아는 “직접 팥을 들고 갔다”며 ‘나가’라고 했는데 그 이후로 안 보였다고 전했다.

조현아는 다른 지인의 귀신을 내쫓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조현아는 “다른 친구들도 세 명이나 똑같은 귀신을 봤는데 내가 ‘나가’라고 하니까 나갔다”며 담담하게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텐은 “저는 고양이 있으니까 괜찮아요”라며 “귀신은 원래 고양이를 무서워 한다”고 설명했다. 고양이를 세 마리나 키운다고 말한 텐은 “들어오기만 해봐!”라고 귀신에게 선전포고를 날리는 말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텐도 고양이와 함께 숙소에 지내면서 소름이 끼쳤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텐은 “고양이가 사람 좋아하면 보통 다리에 비비적거리잖아요. 근데 허공에 비비적거렸다”라며 “그때 소름이 엄청 돋았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안겼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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